2022년 7월 20일 수요일 4시 30분, 중장년 지원센터 7층 교육장에서는 IT 교육 서포터즈

과정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IT 교육 서포터즈 과정은 스마트폰 사용법 및 생활속 다양한 어플 활용법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을 이해하고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교육지원으로 보조강사 및 서포터즈로 활동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입니다.

교육은 6월 20일 월요일에 시작되어 7월 20일 수요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온라인 마켓팅 진흥원 대표이며 SNS, 메타버스 강사로 활동 하고 계시는 김석현 강사님이 주 강의를 맡아주셨고, 

SNS소통 연구소 전임 강사이신 홍은희 강사님도 7회와 8회 에 걸쳐 2번의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6월 20일 첫 강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강사 소개와 20명의 교육생 소개, 디지털 강사의 비전과 역량 등을 얘기해 주셨습니다. 

이미지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선물도 주시고, 함께 협력하여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별로 나누고, 

서로의 얼굴을 왼손으로 그려보는 등의 활동으로 교육생들의 마음을 열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22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과 이미지 편집하기를 해보았습니다.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 촬영법, pixabay와 canva , 글씨 팡팡 등의 어플을 이용하여 이미지 편집 하기등을 익히고, 

캔바를 활용하여 내 명함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6월 27일과 29일 에는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을 기획하고 촬영하는 법, 장비 설명과 멸치,vllo 등을 통한 영상 편집, 오디오 넣기 등을 학습했습니다.

7월 4일 5회차 강의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활용에 대해 배웠는데, 네이버의 그린닷 기능과 mybox 로 사진과 자료를 정리하는 기능이 유용했습니다.

7월 6일 6회차 강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이해와 활용에 관해 ppt 영상으로 설명해주시고

ifrand 를 설치하여 교육생들이 가상 공간안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7월 11일과 7월 13일엔 홍은희 강사님이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QR코드 생성하기, 스캔문서 전송하기, 디지털 도장 만들기, 

구글 비서 이용하기, 음성을 텍스트화 해서 전송하기 등의 스마트폰의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들에 대해 강의 해주셨습니다.

7월 18일 9회차 강의에서는 소통 공간및 마켓팅 공간이 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와 인스타 그램 계정을 만들고 

영상, 이미지, 글을 올리는 법을 배워보고 직접 올려보았습니다.

7월 20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기 활용 강의안을 작성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생들의 수강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중장년 높이에 맞춘,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매우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이었습니다.

그동안 IT 서포터즈 교육을 받으며 배운 것의 일부를 주위 사람에게 가르쳐주고 활용해

보았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우선 퇴직 직장 동료들과 교류 시 활용할 생각이며 실력이 더 향상된다면 주위 분들에게 봉사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IT 서포터즈 교육생분들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모두 함께 응원하겠습니다!”(김일용)

“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며 또 다른 세상으로 부상하는 가상세계를 접할 기회인 핸드폰과 노트북 활용을 더 잘할 수 있는 지식을 얻고자 교육과정을 신청했습니다,

어깨너머로 배우던 할용법을 능력있는 강사분들의 강의로 이전에 알지 못했던 활용 법등을 알게되어 나 자신의 왜소함을 깨닫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배움을 통해 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활동을 통해 대전 이방인인 제가 대전 곳곳의 소소한 이야기와 역사를 알릴 예정입니다 ”(최영호)

“스마트폰 강사 또는 보조 강사로 활동 하고 싶어 신청했는데 배우는 과정 중에 제가 알지 못했던 기능과 앱 활용이 많은 것에 깜짝 놀랐어요. 

계속 배우면서 주변에 스마트폰 활용을 모르는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박미옥)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또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디지털 기기의 활용 영역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상점에서 주문 하나를 해도, 음식을 배달시킬 때도, 문서를 전송 할때도, 나 자신을 홍보할 때도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항상 내 손안에 있는 스마트 폰이지만 전화 받는 용도 이외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

중년에 접어들어 새로운 디지털을 접해야 했던 우리 중. 장년 층에게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과 활용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부끄러운 것은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했습니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마트 기기의 유용한 기능등을 습득하시고 일상에서 활용하고 계신 교육생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시니어의 마음은 시니어가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교육생분들이 이제는 더 나아가 아직 활용법을 익히지 못한 주변 시니어 분들께 알려드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하신다면 

더 많은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문명에 동승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서포터즈의 수요가 증가하는 이때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장년을 위해 교육 과정을 준비해주신 담당자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50+기자단 권오경 기자(eosok11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