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월),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50+ 타로상담사' 교육과정의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과정은 타로카드를 활용한 상담 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타로카드의 역사와 상징 의미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 카드의 해석 방법, 상담 기법, 사례별 응용 방법 등을 단계적으로 배웠다. 특히, 다양한 타로 스프레드(카드 배열법)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 동안 참가자들은 직접 타로카드를 활용한 상담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감각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수강생들로 하여금 타로 상담을 도구로 활용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을 갖도록 도왔다.

수료식 현장은 그간의 노력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한 수강생은 “타로에는 막연한 흥미만 있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그 상징 속에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타로를 활용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50+ 타로상담사'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와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인생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이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센터는 중장년층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