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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아주 보통의 행복 상세 내용
[북리뷰]아주 보통의 행복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26 조회수 107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과연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우연히 일어나는 좋은 일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다.

특별하게또 열심히 원하고자 하는 “행복에 대해

농담반진담반 무겁지 않게 보통의 행복을 풀어나갔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내용들을 소개해본다.

 

행복 천재들은 간섭하지 않는다

간섭하기가 행복에 불리한 이유는 간섭이 삶의 중심을 ‘자기에게서

타인으로 바꿔놓기 때문이다조언 대신 격려하고 축하하고 감사한다.

 

행복 천재들은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은 모른다

실력은 알아야 할 것들을 알수록 커진다행복은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을 모를수록 커진다.

 

행복 천재들은 여행을 한다.

여행에서 돌아올 때 우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선물을 들고 온다.

일상의 시작과 끝이 자연적 시간의 흐름에 의해 규정된다면,

인생의 시작과 끝은 의미 있는 경험에 의해 규정된다.

일상을 여행처럼 두발로 시내를 걸어보고하루 세끼를 여행 온 것처럼 계획하고 즐겨보는 것,

하루 정도는 낮부터 와인에 취한 채 ‘호텔 캘리포니아를 크게 틀어놓고 감상하는 건 어떤가.

 

내일의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별거 아닌 일로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았더라도

소중한 것과의 이별에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더라도

오해 때문에 누군가와 갈라섰더라도

가진 것의 부족함이 무척 서글펐더라도,

그래도 그 과거와 지금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되돌리려 애쓰지 말기로 한다.

이미 지난 것은 돌이킬 수 없고 다 지나간 후의 당신이 지금 여기 있다

언젠가의 좋지 않은 일들을 이겨낸 당신이 여기 있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바꿔준다.

마치 보물 찾기를 하듯.

더위에 지치고주변 상황들이 날 힘들게 해도

나만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건 가장 소중한 나를 위해서 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을 권해본다.

 

50+기자단 권오경 기자 (eosok11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