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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중장년지원센터 환경예술가전문가 과정 상세 내용
[현장취재]중장년지원센터 환경예술가전문가 과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7-26 조회수 137

20232학기 중장년지원센터에서 생애전환지원교육 및 일·활동지원교육이 있었다.

620~ 720일까지 진행된 환경예술전문가 과정을 취재해 보았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 17:003시간씩 진행된 교육의

첫 시간은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경호 선생님의 환경 이해 교육이었다.

대전의 지리와 자연환경은 남고북저형의 지형으로,

금강으로 흘러드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의 세 하천이 있다.

대전은 108개나 되는 하천과 산성으로 유명한 도시다.

우리가 친환경, 유기농을 하는 땅에서 나오는 농산물들도

30여 년 전 뿌려진 D.D.T라는 농약이 검출되었다는 이야기는

토양오염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봄은 왔으나 봄이 오지 않는다는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

평생을 침팬지의 엄마로 살아온 제인 구달 박사,

어린 나이에 청소년 기후 변화에 대해 관심과 행동을 이끈 인물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만든 유해 물질들이 동물과 식물에게 멸종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4회차에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으로

계면활성제와 화장품에 사용되는 파라벤 등의 유해 물질에 대해

조사하고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고기의 떼죽음, 기형 등을 유발하는 물질과

화장품에 이용되는 보존료 파라벤, 소듐라우릴셀페이드,

샴푸와 치약에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대안으로

친환경 주방 세제 만들기, 천연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7회차 교육에서는 업사이클링 이해교육이 있었다.

쓰레기 제로운동은

업사이클링(새활용), 리사이클링(재활용)으로 본래 모습 그대로로,

새로운 가치의 재탄생 등을 말한다.

소비자는 현명한 소비와 업사이클링, 활용성의 가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0회차에는 미니 전시회, 사례 발표와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이번 환경예술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다음과 같은 다짐들을 해보았다.

 

1. 분리수거 철저

2. 친환경 제품 사용

3. 친환경에 생각하고 배운 것을 실행하기

 

수강생 모두의 작은 변화가 물결처럼 퍼져나가길 기대해 본다.

 

 

50+기자단 양정숙 기자(tomymel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