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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자단

[현장취재2]50+타슈안전지원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상세 내용
[현장취재2]50+타슈안전지원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6-27 조회수 369

기자단은 61050+타슈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18명중 각 구마다

1명씩을 섭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여 타슈 지원동기, 활동상황, 활동하면서의

애로점, 지원단을 하면서 느꼈던 뿌듯한 순간등을 들어 보았습니다.

 

지원단 지원동기 : “ 봉사도 하고 싶고,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써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안전 점검 관리도 할수 있는 일이라서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유성구 이경하), 

나름대로 마라톤도 뛰고 건강에는 자신이 있어 퇴직후에도 사회 참여를 원했으나 

생각보다 사회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원하지 않아 충격이 컸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를 알게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중구 라채율), 

평소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저감운동에 관심이 있던 차에

부족하나마 저의 자그마한 노력이 탄소 저감 운동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 손자

손녀 세대를 위해 의미 있는 삶이라 생각하며 지원했습니다.“(서구 조진형)

 

활동 상황 : 각 구 마다 활동 인원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어요.

대덕구는 2, 서구는 5, 동구는 3, 유성구는 5, 중구는 3명의 인원이

본인의 주거지와 가까운 3~5개 동을 맡거나 로테이션 형식으로 지역을 바꿔서

1인당 13~14개 타슈 station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된 활동은 시민들이 타슈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을 하고 점검을 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타슈 앱 설치 방법 등을 안내해드리고 

방치된 자전거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수거하거나 시설공단에 알리는 일들을 한다고 합니다.

 

활동하면서 애로점: 모든 지원단분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해 주신 부분은 타슈가

지정된 장소에 반납처리 되지 않아 잃어버린 자전거 찾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지정된 거치대에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타슈2의 경우 방치되는 비율이 높고

이렇게 방치되었을 때 다른 사람이 타고 이동하면 최초 대여자가 불이익을 당합니다.

, 출퇴근 등록을 타슈 대여와 반납으로 하고 있는데 

station에 자전거가 없어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원단을 하면서 좋았던 점 : “ 퇴직 후 일자리를 찾았지만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하러 나올 수 있고, 자전거로 이동하니 건강에도 좋습니다."

타슈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게 되고, 저처럼 몰랐던 분들에게 알려줄 수도 있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출근도 하니 더 건강해져서 기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타슈 시스템의 디테일한 부분을 알게 되었고, 나이 드신 분들이 이용 방법 등을

물어보실 때 알려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타슈를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가 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기자가 만난 50+타슈 지원단 분들은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타슈를 관리하고 , 대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타슈는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공공 자전거로 편리한 제도입니다

내 것처럼 아끼고 지정된 장소에 반납한다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타슈 2에는 카카오 자전거처럼 GPS를 도입한다면 반납율이 늘어날 것 같아요.”

자전거 도로 위 주정차 단속을 지원단이 신고할수 있게 한다면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타슈 앱에서 내 주변 타슈 위치를 검색할수 있게 한다면 이용자나 관리자 입장에서 편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활동 기간이 끝난후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에서 일반인들이 기피하는 분야에서 미력이나마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타슈 지원단 활동을 계속했으면 합니다. ” 

시간과 체력이 되는대로 사회 공헌도 하고 싶습니다라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동구 지영태 선생님, 중구 라채율 선생님, 대덕구 천연황 선생,

유성구 이경하 선생님, 서구 조진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젊은 세대보다 더 꼼꼼하게 열정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타슈 지원단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50+기자단 권오경 기자(eosok1128@naver.com)

50+기자단 종장수 기자(bali365@naver.com)